- 9월 27일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수료식 갖고, 총 35명의 수료생 배출 - 향후 자치분권대학의 다양한 커리큘럼 도입 예정

지난달 27일(목)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자치분권 기본과정‘ 수료식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_금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달 27일(목) 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자치분권 기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구는 이번 과정을 통해 마을중심 공동체를 이끌 각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 등 총 35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는 자치분권의 기본개념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대 철학과 김석수 교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 등 자치분권대학의 교수진들이 강의를 맡아 지난 8월 23일부터 한 달여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금천캠퍼스 수료생들은 “자치분권이 왜 우리 동네에 필요한 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의,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열정적으로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강의에 참석해주시고 자치분권을 통해 행복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강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천재명 기획예산과장은 “자치분권대학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도입할 예정이며, 구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금천캠퍼스 운영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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