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기관 직원 자녀 등록 가능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장어린이집이 1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직장어린이집은 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내 부속동 건물에 위치했다. 어린이집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경기꿈드림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보육 대상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각급기관(학교포함) 직원 자녀다. 정원은 30명이며 개원일 현재 9명의 원아가 입학한 상태다.

어린이집은 면적 259.44㎡, 지상 1층 규모에 보육실 4개, 실내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으로 구성했다.  운영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위탁 운영하며, 원장을 비롯한 교사, 조리사 등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모든 보육실은 자연채광이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자재 사용과 안전도어 설치, 실내시설물 보호쿠션 등을 설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원아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우수한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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