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치료하고 지역사회를 책임지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교회

1985년 6월23일에 한마음교회가 건립되었고 개척 후 약 5년마다 정기적인 확장 이전과 새성전 입당을 통해 지금의 성전까지 오르게 되었다. 교회는 2008년과 2009년에 두명의 선교사가 중국으로 파송되었고, 2010년에는 고종성 선교사가 필리핀에 파송되며 지금까지 총 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또한 2013년에는 필리핀 딸락으로 청년부 단기선교 사역을 하는 등 한마음 교회는 꺼져가는 세상 빛을 살리고자 나라 안팎으로 국제적 선교사역에 힘쓴다.

▲ 한마음교회 김승룡 담임목사

서울시 면목동에 위치한 한마음교회(김승룡 담임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공동체로서 ‘세상을 치료하는 교회’,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교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교회’, ‘영적인 힘을 지닌 교회’가 되고자 복음 전파에 두 팔 걷고 나선다. 특히 교회의 21세기 4대비전인 ‘선교비전’(1,200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 12명의 교역자를 섬기는 교회, 1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 120교회를 섬기는 교회), ‘120비전’(그리스도를 위한 훈련된 헌신자 120명을 양성하는 교회), ‘리더십 비전’(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는 전문 리더 양성 및 이미 활동 중인 리더를 향한 전도 활성화), ‘사랑과 봉사의 비전’(그리스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사회를 위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교회)은 기도하며 선한 사람을 키우고 성직자와 성도들 사이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이룩한다. ‘열정’을 슬로건으로 목회방침이 또렷한 한마음교회는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기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어 매정하고 각박한 세상에도 따스한 빛을 방출해낸다.

열정은 기적을 만든다
한마음교회 김승룡 목사는 언제나 자신의 신앙생활에 열정을 강조한다.
“1985년에 한마음교회가 개척교회로 설립되던 당시 교인들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인구수는 1,200만 명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600만 명 정도로 과거에 비해 절반이 줄어버린 기독교인구는 교회의 역할이 사회 전반에 걸쳐 점점 줄어들고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가장 크게 변화된 모습은 정보화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새로운 국제화 시대의 발판이 되었다. 인류가 창조된 이래로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는 미국의 시대라 할 수 있고, 21세기는 태평양 시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대한민국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 배경에서 한국교회는 2000년대를 기점으로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한국교회는 현재 상당한 위기 상황에 처한 것이다. 아프카니스탄의 피랍 사건을 통해서 교회를 비난하는 사건이 동기가 되어 한국교회의 위기가 닥치게 되었다.”
이것을 회복하는 것은 ‘열정으로 기적을 일으키며 부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이렇게 김승룡 목사는 자신의 목회 철학을 정립하며 열정을 믿음의 덕목으로 꼽아 목회활동에 집념하는 의지 강한 목회자다.

▲ 29년 전 세상을 향해 모습을 드러낸 한마음교회는 항상 변화하는 모습을 일관하며 부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도 높은 출석율과 성도수가 줄지 않는 모범적인 교회로 발전했다.

영적인 명소를 꿈꾸는 교회
한마음교회가 최근 확장 이전을 하며 새 성전으로 입당하였다. 아울러 교회 외벽을 유리로 장식하여 교회의 전체 분위기를 투명한 교회, 열린 교회 이미지로 전환하였다. 이는 “세상 밖에서도 우리교회를 투명하고 맑게 보라”는 김승룡 목사의 바람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29년 전 세상을 향해 모습을 드러낸 한마음교회는 항상 변화하는 모습을 일관하며 부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도 높은 출석율과 성도수가 줄지 않는 모범적인 교회다. 또한 지나 온 세월 동안 교회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지금의 상태로까지 교회가 부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그는 “변화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 한다” 전하며 한국교회의 선한 모습을 전파하고 교회가 부흥하는 데 있어 ‘변화 추구’를 제시한다.
정직한 신앙생활을 바탕으로 열정 가득한 김승룡 목사는 작은 것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의 뜻의 순종하며 쌀 나눔 섬김을 통해 꽁꽁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준다.
한편, 세상이 교회를 비뚤게 바라보는 요즈음 정직과 사랑은 교회를 향한 부정적인 사회 분위기의 회복을 돕는다. 김승룡 목사는 “현 시대의 교회들은 무기력하다”며 마지못해 행하는 예배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그리고 “부흥을 위해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매우 중요한데, 그 실천을 위해서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예배를 드릴 것을 역설한다.

항상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 선사
한마음교회는 목회자가 하고 싶은 설교가 아닌 교인들에게 꼭 필요한 설교와 예배를 드린다. 김승룡 목사는 미국의 빌 하이벨스 목사의 ‘리더십의 용기’라는 책을 언급하며 ‘세상이 아무리 비난해도 이 땅의 유일한 희망은 교회다’라는 본문 속 토막글을 전하고 아울러 ‘세상의 심장은 교회’라고 주장한다. 또한 “예배가 곧 심장이다. 세상에 희망을 주고 나 자신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새겨 진심으로 예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피력하며 “결국 진심어린 예배로 세상을 이끌어 가는 것은 교회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편 그는 교역자들에게 자신의 가정과 가족에게 집중하기보다는 영원구원과 복음을 위해서 “자기의 이득이 아닌 헌신에 중심을 두기 바란다”며 목표에 대한 집중력을 흐트러뜨려선 안 될 것을 강조한다.
김승룡 목사는 어머니와 함께 빈손으로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의 한마음교회를 이룩하였다. 그는 지금도 교회 부흥을 위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그런 그의 모습을 통해 한마음교회를 비롯한 세상의 모든 교회의 건전하고 건강한 자아상이 정립될 것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세상의 어려움과 아픔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한마음교회를 통하여 행복함을 느끼고 평안과 안식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 김승룡 목사는 “예배가 곧 심장이다. 세상에 희망을 주고 나 자신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새겨 진심으로 예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피력하며 “결국 진심어린 예배로 세상을 이끌어 가는 것은 교회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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