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충전소 점검을 선조치하고 있다. 2018.09.23.(사진=대구시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구시에서 위탁 받아 관리중인 56개 충전소(충전기 117기)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공단에서 관리중인 충전기 117기에 대해‘환경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에 따라 외관, 성능, 내부, 작동상태 등 16개 항목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충전기케이블, 충전모듈, LCD화면 터치상태 등 충전기 이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품은 집중 점검 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선조치함으로써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추석연휴기간에 대구를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대구전기차충전소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 표시되는 충전소 위치 및 주소 등을 보완하고, 전기차충전소 인근 도로 54개소에 충전소 위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충전인프라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 “전기차충전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전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계획된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추석연휴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석연휴동안 충전소 이용중 발생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