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유파와 계보를 잇는 차세대 춤꾼 40인의 춤의 향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주최의 팔일 '이희자의 풍류장고' (사진=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주최의 팔일 '이희자의 풍류장고' (사진=박상윤 기자)

[시사매거진=박상윤 기자] 지난 9월 11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주최로 한국 문화의 집에서 팔일이 공연되었다.

팔일은 현재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이 예술감독 시절 한국 전통춤에 대한 열정으로 2009년 첫선을 보일 때부터 2015년까지 출중한 실력으로 주목받는 전승자들을 소개하며 명실 공히 한국문화의집을 대표하는 무용 공연으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이날 (사)리을춤연구원 이사로 리을무용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희자의 풍류장고가 무대에 올려졌다.

2017년 한국무용협회 명작무 제13호로 지정된 풍류장고는 배정혜류 장고춤에 민요를 섞어 대중적 요소를 높이고 흥취를 돋구어주도록 구성되었다. 경기민요인 ‘태평가’ 와 ‘경복궁타령에’ 맞춰 고풍스런 흥취가 흐르는 멋스런 춤사위를 보여준다. 이희자의 풍류장고를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였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주최의 팔일 '이희자의 풍류장고' (사진=박상윤 기자)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