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최근 국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등장하는 방송 콘텐츠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외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외국어 공부와 국내 혹은 해외 거주 중인 외국인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글로벌 소셜 채팅 어플 ‘케이메이트’(이하 ‘K메이트’)가 출시되었다.

특히 사회초년생 등 직장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인과 언어 교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20대, 30대들은 외국인을 만나기 위한 창구로 헬로톡, Hello Pal, 미프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K메이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소셜 채팅 어플인 K메이트는 케이팝, 케이드라마 같은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 일본, 러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140여 개 국가에서 1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여 K메이트를 통해 회원들이 외국인 친구 만들기, 언어 교환, 외국어 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메이트 어플은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회원들이 바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번역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한국어를 사용하는 회원도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회원과 쉽게 다양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K메이트는 실시간 번역 기능에 더해 외국어 공부, 언어 교환 서비스를 좀 더 강화하기 위해 음성메시지, 동영상 메시지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음성메시지 기능을 활용하여 외국어 발음 공부와 음성채팅이 가능하며 동영상 메시지 기능을 이용하여 좀 더 실감나게 외국인 친구와 소통이 가능하다.

K메이트 관계자는 “한국 문화가 세계 대중문화로 성장하면서 글로벌 소셜 채팅 어플 K메이트로도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도 외국인 친구들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K메이트가 한국 회원들이 글로벌 라이프를 즐기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하고, 만나고, 국제 연애나 국제결혼까지도 가능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K메이트의 향후 비젼을 밝혔다.

K메이트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에는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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