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목비'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제작사 에스오디피는 11월 3일, 4일 ‘19금 버라이어티쇼 심형래쇼’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에스오디피 컴퍼니 ‘황 석’ 대표는 2012년부터 콘서트와 뮤지컬, ‘2018 마당놀이 뺑파게이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현장의 경험으로 현재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를 제작중이다.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는 기존 ‘심형래 유랑극단’에서 웃음과 재미를 업그레이드해 콩트 ‘변방의 북소리’, ‘심형래 개그쇼’ 등 추억의 개그를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대한민국 중장년층에게 큰 웃음을 선사 할 것이다. 이번 버라이어티쇼에서 또 다른 관심사는 가수 ‘목비’ 다.

가수 목비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며 2007년 서록(Sir Rock)이란 예명으로 ‘나 여기에’라는 록 발라드를 발표해 ‘여자 임재범’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2010년 팝 발라드 ‘제발’, 켱쾌한 록 ‘날씨 좋다’,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 ‘예! 대한민국’ 등이 수록된 앨범 ‘와일드 플라워’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녀는 올 해 3월 ‘친구일까 애인일까’라는 경쾌한 멜로디의 트로트 곡을 발표해 행사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그녀는 KBS1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쟈니 리’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방송 이후 각 지역 축제 행사장으로부터의 출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에서 앙상블 10인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획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목이 그녀에게 집중되고 있다.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는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2019년 3월까지 각 시,군 지자체(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보성군,의성군,영광군 등) 전국 투어로 많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연말과, 신년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어 공연 관계자는 “전국 투어뿐만 아닌 해외 투어를 베트남, 마닐라, 방콕 등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다운타운(Down Town)에 밀집한 관광객들과 현지인에게 한국 개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 쓸 것이다. 특히 한국의 개그를 그리워하는 한인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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