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을 쥐는 팔씨름 단판승부 한마음으로 응원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손창영)은 9월 20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김기홍 고흥부군수를 비롯한 송우섭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이용고객 및 가족들을 위한 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코너, 전통놀이, 각종 대회(팔씨름, 오목), 각 나라의 전통의상체험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대회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팔씨름 대회는 단판승의 승부로 진행되어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람자에게도 손에 땀을 쥐게 했으며, 흥분을 감출 수 없는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먹거리 코너에서는 즉석조리 되어 함께 나눠먹는 풍족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김기홍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즐거운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 즐거운 행사를 마련하여 고흥군 장애인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한 것 같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손창영 관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면 좋겠다. 이렇게 함께 어울려 웃고 떠들며, 풍족한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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