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사회의 주체로서, 자주적으로 살면서 발전하려는 인재 육성

성남금융고등학교는 지역 유일의 정부부처 금융특성화고등학교로서 포괄적 접근 방법의 금융 전문교육을 시도하고 국내 금융계 선두에 서서 경제 성장을 부르는 인재를 낳으며 글로벌 금융시대를 선도해나간다. ‘창의적 금융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금융고등학교로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성남금융고등학교는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체험 중심 활동을 펼치며 2012, 2013 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 지정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재를 만드는 희망 능률제도

▲ 성남금융고등학교 조도순 교장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인류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나라를 진보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하길 발원한다. 조도순 교장은 사회에서 인정받는 빼어난 인재 양성을 위해 세 가지의 희망 능률 제도를 진행한다. 첫째는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둘째는 ‘글로벌 현실에 부응하는 직업정보 인재육성을 위한 진로교육’, 셋째는 ‘금융특성화고등학교라는 명분에 걸맞은 참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다. 그는 “학교는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야하는 곳이다. 어느 한 부분의 노력만으로는 학교의 완전체를 완성시킬 수 없다”고 전하며 노력하는 학생, 열정으로 가득 찬 교사, 학생과 학교와 교육에 뜨거운 애정을 지닌 학부모가 힘을 합한다면, 분명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 피력한다. 아울러 그는 세계를 아우르는 ‘통합적 사고’와 ‘폭넓은 시야’로 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적 능력을 지닌 직업 인재를 배양하는 것은 학교가 책임져야 할 중대 임무라 여기고 내실 강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학생 저마다의 꿈과 적성을 고려하는 진로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이렇듯 학교에서 적극 추진하는 실질적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금융인으로서 도덕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 머지않은 미래에 자신의 무대에서 지역과 나라를 발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케 할 것이다.

다시 반복되지 않는 학생들의 소중한 삶,
소중한 미래를 위한 코칭

조도순 교장은 공교육 내실화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목표’라고 전한다. 자칫 멀고 험한 목표라 여겨질 수도 있으나,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하나 된 목표를 향해 제 몫을 다한다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는 희망이라고 여기며, “우선 공교육 현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그에 대한 개선 사항을 반영한 교육 행정 및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고, 변화할 것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그를 위한 재정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어서 교사들의 처우와 복지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연수를 실시해 사교육에 뒤지지 않는 전문화·특화된 고급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한다.
29년의 교직생활은 그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다. 그리고 성남금융고로의 부임은 조 교장 인생 최고의 전성기로 찰나의 시간들이 모여 교직자 조도순의 인생 퍼즐을 완성해 가고 있다.
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금융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받아 새로운 도전 속에 놀라운 변화들을 일구어 내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금융전문교육은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은행텔러’ 등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금융인재들을 양성해내고 60% 이상의 취업률을 일구어 내는 등 전교생 금융계 취업을 구현해내고 있으며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나간다.
조도순 교장에 따르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고 우리가 서있는 바로 ‘여기’다. 지금 당장, 그리고 이곳에서 목표를 향해 가는 로드맵을 세워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대한민국 모두가 힘찬 희망의 날갯짓으로 비상하길 기원해 본다.
 

▲ 성남금융고는 학생들이 금융인으로서 도덕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 머지않은 미래에 자신의 무대에서 지역과 나라를 발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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