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체, 주민센터, 부대 등에 이어 진해경찰서와 지정의료기관 협약 … 지역 밀착형 병원으로 거듭나

▲갑을녹산병원 진해경찰서 지정병원 협약식체결

(시사매거진=김정현 기자)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4일 진해경찰서를 방문하여 이태규 진해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경찰서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시 각 단체들, 육군 제6339부대, 녹산주민센터 등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밀착형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갑을녹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청에 협력병원으로 등록되어 진해경찰서뿐만 아니라 전국 경찰관서 직원 및 가족, 범죄피해자들에게 의료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태규 진해경찰서장은 “본 협약은 민ㆍ경 의료지원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병원의 우수한 의료지원을 통한 효과적인 치안활동 지원능력 확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며 “범죄피해자보호업무 지원으로 경찰과 병원의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병원은 경찰이 항상 최일선에서 국민의 자유와 권익의 보호를 위하여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병원에서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고맙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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