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비오메드요양병원

사진제공_한독생의학학회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한독생의학학회는 지난 8일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 제2회 통합암재활치료연구회(ICRT)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론과 임상, 실전강의로 총 2부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의 국내 의료진 뿐 아니라 방콕과 대만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암재활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제적인 통합암치료센터 바이오맥스그룹(BioMaxx Group Ltd)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트로기쉬 박사(Dr. Micheal Trogish)를 초청하여 암환자에게 있어 전신과 국소온열치료를 병행하여야 하는 이유와 온열치료와 생물의학적 제제의 융합모델을 제시하는 새로운 온열치료의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비오메드요양병원의 박성주 진료원장은 온열치료를 통한 혈관 확장과 혈류량 증대를 통해 대사활성으로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의 치료효과를 상승시킨 10여건의 암재활 임상을 발표함으로써 암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었다.

한독생의학학회 강종옥 대표는 비독성치료(Non-Toxic Therapy)의 한 방법으로 온열치료와 생물의학적 제제를 사용하며 항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암재활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미나를 기획하였고, 향후 한독생의학학회는 통합암재활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를 암재활 의료진 및 환우들에게 전해주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더욱 다양한 심포지엄 및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학술과 임상자료는 학회 간행물인 ‘시그널’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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