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킹 공간, 북카페 등 조성… 청년기업 입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해냄센터로고(사진_강동구청)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강동구가 서울 동남권 청년창업 거점공간으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서울창업카페 천호점을 개소한다.

개소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가 자리한 건물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청년, 지역청년, 서울시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의 새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는 강동구 청년은 물론 서울 동남권역 주민의 창업거점공간으로 종합적인 창업정보, 체계적인 컨설팅, 활동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은 물론 지역창업가의 탄탄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소자본 아이템을 발굴하고 가상의 회사를 창업해보는 체험형 교육 ‘강동 모의창업 스쿨’, 정부정책 및 R&D 자금을 이해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창업자금 클리닉’ 등 창업단계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 참여자는 9월 중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에 예약‧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청년해냄센터는 청년 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과 함께 창업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이자 우수한 청년창업가들을 육성해내는 창업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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