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7곳… 최대 2시간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강동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다음 달 7일(일)까지 25일간 전통시장 7곳 주변 도로에 2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한다.

상시 주차허용 전통시장인 암사종합시장, 명일골목시장, 둔촌역 전통시장 등 3곳은 각각 12시~19시, 10시~19시, 13시~20시 주차가 허용된다. 

추석 연휴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되는 길동골목시장, 성내골목시장, 천호시장, 로데오거리 상점가 등 4곳은 9시~21시 주차가 가능하다.

 단, 보도 위,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소방안전시설 주변, 진출입부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은 유예시간 없이 즉시 단속한다. 특히 2열 주차 등으로 교통소통에 지장을 줄 경우, 운전자가 현장에 있더라도 단속 대상이 된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주차허용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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