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M 라디오를 통해 전국 동시 실시

중․고등학생 대상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실시 2018.09.11. (사진=경북도교육청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 실시하는 영어듣기능력평가가 9월 11일(화)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12일 중2, 13일 중3, 18일 고1, 19일 고2, 20일 고3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년별 20개 문항 5지 선다형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여 EBS FM 방송을 통해 송출된다. 평가는 학년별 해당 일자 11시에 시작하여 17~27분간 실시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영어듣기능력평가 주관교육청으로 합동참모본부와 산림항공본부에 평가시간 비행소음 통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평가도구는 지난 8월 29일에 도교육청 관내 23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통해 배부되었고, 일선 학교는 교육지원청의 관내 교감회의를 통해 문제지를 전달 받았다.

영어듣기능력평가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영어과 수행평가로 활용되고 있는데 반영비율은 학년 초 학교별 수행평가 계획에 의거한다.

평가가 완료되면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 - 정책과 – 외국어교육 – 영어듣기능력평가’에서 해당 문제지, 대본, 정답, 음성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김덕희 정책과장은“영어듣기능력평가는 다른 수행평가와는 달리 일선학교에서 평가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시․도교육청 연합으로 실시하고 있으므로 엄정하게 관리하고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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