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지역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공동체 첫걸음

만촌달빛마을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참가한 수성구 관계자 및 달빛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9.11. (사진=수성구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과 만촌2동 달빛마을 운영위원회는 11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활발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수성구청에서는 범어2동과 만촌2동 일대 저층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하여 낡고 오래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의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수성명품단독주택지 조성사업」을 2015부터 2019년까지 42억원을 투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만촌달빛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올 3월에 준공하여 회복된 공동체와 주민참여가 도시재생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하고자 관리를 마을운영위원에 맡겨 주민교육, 취미교실, 동아리활동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커뮤니티공간을 통해 이웃을 알고 친구를 사귀게 되는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우리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의지를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