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파워FM'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캡쳐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나르샤가 '진짜 사나이 300'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나르샤는 목에 군번줄을 걸고 등장해 청취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르샤는 청취자들을 향해 거수경례까지 직접 선보이며 "사나이가 되기 위해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르샤는 "열심히 하고 왔다. 갔다 와서 보니 남자들이 계속 군대 이야기만 하는 게 이해가 된다. 잘 들어줘야겠다. 옆에서 아껴줘야 한다"고 말해 나르샤가 출연한 ‘진짜사나이300’에 대한 기대하게 했다.

나르샤는 '진짜 사나이 300'외에도 "오지 같은 곳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김태균이 "아직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적이 없냐"고 질문했고, 이에 나르샤는 "그렇다. 근데 '정글의 법칙'보다도 더 알려지지 않은 오지에 가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놀라움을 표하는 뮤지와 김태균에게 "흔하게 사서 고생이라고 한다"고 호탕하게 말했다.

사진=나르샤 SNS

나르샤SNS에 공개한 휘어진 전봇대 사진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곧은 전봇대가 아니라 이리저리 휘어진 전봇대가 있다. 그 전봇대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게 아니라 포토샵을 과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이어 “그 전봇대 이름이 ‘곡선형 강관 전주’다. 전문용어가 어려워서 사람들이 이제는 ‘나르샤 전봇대’라고 부르더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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