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목회활동을 했던 예은의 아버지인 박영균 목사는 지난해 2월 교인 150여 명의 돈 197억 원을 엔터테인먼트 사업 투자 사기혐의로 구속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된 바 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캡쳐

이 사건에 연루되어 예은이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고소인들은 예은이 아버지의 사기 범죄를 도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당시 엔테테인먼트 투자 사업설명회에 참석 했다는 이유이다.

앞서 예은 은 지난 7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계획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예은은 "하반기 가을, 겨울 즈음에 정규 앨범을 목표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사기가담 의혹에 따른 진실규명이 확인되면 올해 정규앨범을 내려던 계획과 연예활동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매체를 통해 예은의 소속사측은 "예은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게 맞다. 혐의의 무관함을 입증하기 위해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예은은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7년 팀 탈퇴 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아메바 컬쳐와 계약하고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해왔으며, 작곡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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