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147건, 사이버 상담 86건,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 8회 61건

경북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 이동상담을 하고 있다.(의성)(사진=경북도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는 10일 법률지식 부족과 비용부담 등으로 적정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의 법률지원을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 이동상담 서비스는 법률 전문가와의 상담이 쉽지 않은 농어촌 지역 주민 등 법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 무료 법률상담은 변호사와 대면해 상담하는 방문 상담과 도청홈페이지 무료 법률상담 코너에 접속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상담, 그리고 우편을 통한 서면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법률 사각지대 및 농어촌지역 노인층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방면에 경험이 많은 대구경북지역 변호사 11명을 위촉해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사․형사․가사․행정, 창업, 세무, 부동산 등 전 분야에 걸쳐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이버상담 86건, 8회 운영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61건 등 총 147건의 상담을 실시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13일(목) 안동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18일(화) 구미시청, 19일(수) 경북도청 등 총 3회 무료 법률 이동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 일시를 확인 후 당일 내방해 상담할 수 있고 사전에 상담내용을 작성해 해당 시군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전문상담을 제공해 도민들의 고민과 생활 속 법률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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