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선비문화 체험활동 수련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10. (사진=대구 북구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채오종)와 지역 청소년 80여 명은 지난 8일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 체험활동 수련회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선비문화 체험활동 수련회는 청소년들에게 관용과 배려의 삶을 실천했던 선비정신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지도위원과 청소년은 수련회를 통해 마음을 바르게 하는 정심투호, 퇴계종택 탐방(종손과의 대화), 도산서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선비문화를 체험하며 배려를 통해 상대방을 공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채오종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미래의 역군인 청소년들이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기성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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