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으로 청렴도 전국 1위 경산시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경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9.10. (사진=경산시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용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은 기존의 임용장만 전달하는 관례적이고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는 새내기공직자 27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신규 임용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규임용자와 가족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경산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예술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임용식 후 충혼탑 참배를 통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공직자로서의 마음을 다졌으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견학 등을 통해 ‘경산 바로알기’ 교육도 병행 실시되었다.

이날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한 채수훈 직원은 “시험 공부하는 아들을 믿고 묵묵히 지켜봐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하고 시민에게 친절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친절교육, 신규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무수습 등 시민들에게 경북 3대 도시에 걸 맞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렴도 전국 1위의 경산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경산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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