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유파와 계보를 잇는 차세대 춤꾼 40인의 춤의 향연

춤판 팔일, '정소정의 태평무' (사진=박상윤 기자)
춤판 팔일, '정소정의 태평무' (사진=박상윤 기자)

[시사매거진=박상윤 기자] 지난 9월 4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주최로 한국 문화의 집에서 팔일이 공연되었다.

이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이자 벽사 정재만춤보존회의 회원으로 벽사춤 사무장인 정소정의 태평무가 무대에 올려졌다.

한성준. 한영숙, 정재만으로 계승되어 전해지는 벽사류 태평무는 나라와 백성의 태평성대를 바라는 왕과 왕비의 마음을 담은 춤으로 지신에게 마음을 다해 기원하는 의미로 발디딤이 섬세하고 활동적이다. 벽사류 춤의 사군자 중 난에 비유되는 춤으로 정소정의 태평무를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였다.

춤판 팔일, '정소정의 태평무' (사진=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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