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초, 학교·학부모·지역기관 연계한 직업체험 실시

대구 수성초등학생, 어린이 한의사 되다, 학교·학부모·지역기관 연계한 직업체험 실시 2018.09.06.(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초등학교(교장 서양심)는 지난 8월 29일(수)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방병원에서 한의사 직업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오는 9월 7일(금)까지 진행되며, 4학년 학생 총 14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수성초등학교에서 대구시와 상동주민센터가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일체의 경제적인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도우미 학부모님들의 안내로 한방의료체험센터에서 한의학과 한의사가 되는 방법 등을 공부하고 성장판 검사, 인바디 검사, 스트레스 검사, 추나요법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직접 침을 놓아보는 침술 실습과 부항 실습을 해 보고 마지막으로 한의사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어린이 한의사’가 되는 체험을 마무리한다.

체험에 참가한 4학년 김유찬 학생은 “지금까지 한의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데 체험 후 많은 관심이 생겨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성초등학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하여 학교·학부모·지역기관 3박자가 화음을 이루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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