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더프레데터' 스틸컷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인간들과의 대결을 다룬 영화 ‘더 프레데터’가 12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오는 9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43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ght Madness)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이번 개봉하는 ‘더 프레데터’는 ‘아이언맨3’의 감독을 맡았던 셰인 블랙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되는 영화이다.

제43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Peter Kuplowsky)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굉장한 만족과 모두가 놀랄만한 충격을 선사하기 위해 ‘더 프레데터’를 선정했다. ‘더 프레데터’는 그만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굉장히 대담하고 눈부신 작품으로 탄생해 관객들에게 스릴과 서프라이즈를 동시에 전할 것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프레데터’는 1997년 아놀드슈왈제너거가 주연을 맡은 작품에 첫 등장하여 새로운 SF시리즈의 출발을 알리며 ‘프레데터’를 기반으로 한 게임 등 타 작품과 콜라보를 이루는 영화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번 작품은 역대급 스케일로 무장한 만큼 흥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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