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인터넷 커뮤니티]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통해 송도 불법주차의 차주 A씨가 본인의 소유 캠리 차량을 중고차 매물로 내놓아 딜러와 관리소 사이에서 옥신각신이 이어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사유재산을 가져가겠다"는 딜러의 입장과 "차주의 사과나 소유권의 이전이 확실히 결정되기 전까진 안된다"라는 관리소의 입장이다. 

한편 송도 불법주차의 차주 A씨는 한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현재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예 사과할 마음이 없는데?", "사과 없이 어떻게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것인가", "차 팔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진짜 대단합니다" 라는 등의 비판의 의견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A씨는 다음 달 2일, 변호사를 입회하에 경찰에 출석의사를 전한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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