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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가로지른 문명의 길 '실크로드'고대 글로벌 교역의 절정 실크로드를 가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8.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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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실크로드: 동서양을 가로지른 문명의 길』은 중국 유명 시사주간지 <삼련생활주간(三聯生活週刊)>이 ‘실크로드’ 특집기획으로 실크로드가 거쳐 간 중앙아시아 10개국을 취재하여 1년간 연재한 기사들을 엮어 낸 책이다. 고대로부터 이어져 온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물과 더불어 오늘날의 이슈와 전망을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양 문물 교류의 역사를 중국의 고문서와 고지도의 기록들을 토대로 진지하게 고찰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중국인의 세계관과 그것을 대하는 현대 중국인의 시각 또한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한편으로는 기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뛴 생생한 취재와 인터뷰, 지도 및 사진들과 함께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처해 있는 현실의 문제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관련된 정치․경제 전망도 다루고 있어 실크로드에 관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총망라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왜 지금 실크로드인가?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는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와의 육로를 통한 자원과 문물의 교류, 즉 한반도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게 하기에 충분하다. 사드 배치 이후 중단됐던 중국과의 경제교류도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재개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경제계는 “북한의 개혁개방 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한국의 신북방정책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한반도 실크로드 건설은 남-북-중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며 미래지향적 이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기차 타고 유럽 여행”이라는 말로 표현되듯이 일반 대중들에게서도 육로를 통한 대륙 진출에 대한 기대가 한껏 커지면서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 보는 실크로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일대일로 정책에 따른 중앙아시아 경제개발 현장을 현재 시점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김민수 기자  dikigirl200@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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