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펼치지는 일본과의 4강전에서 결승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 이어 홍콩과의 8강전까지 모두 승리를 챙기며 4경기 전승으로 기세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은 피파랭킹 6위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고 있던 북한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등 해외파 선수들을 중심으로 일본의 수비벽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위해 꼭 넘어야할 일본이다.

앞서 펼쳐진 남자축구대표팀의 승리의 기쁨을 여자축구 대표팀이 이어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4강전 중계는 오늘 28일 6시 KBS1, MBC, SB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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