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동네마당 183개소 농촌 환경개선 및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성주군 재활용동네마을. 2018.08.24. (사진=성주군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4일 ‘2013년부터 농촌맞춤형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하여 농촌지역의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사업‘은 농촌 환경개선 및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2015년부터 환경부 시범사업선정 총사업비 29억원(국비 50%)을 지원받아, 관내 158개소 설치 운영 중이고 금년에는 25개소를 설치한다.

동네마당은 마을별 현장 맞춤형으로 제작(4가지 유형)하여 비가림시설, 분리수거함, 스마트경고판(CCTV)를 설치하여 농어촌, 단독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등 분리 배출 취약지역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설치한 소규모 거점수거 시설이다.

군 관련부서에서는 배출량 과다로 넘침현상, 쓰레기 불법투기, 분리배출 의식부족 등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동네마당의 효과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수립 추진한다.

▷ 배출량과다 집중관리지역은 전담인력(2명)을 배치하고

▷ 그 외 지역은 노인인자리, 공공근로 등 마을실정에 맞는 다양한 자체 관리방법을 적용하고

▷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고 불법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스마트경고판(CCTV) 추가 설치 및 화소 업그레이드, 분리수거함 교체, 대형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

▷ 특히 올해부터 환경지도자회원 대상 환경살리미 강사양성으로 찾아가는 마을별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분리배출 의식개혁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의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재활용동네마당과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활성화로 자원순환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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