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리·남하리 깻잎 재배 단지와 관내 과수농가 방문해 피해 예방 홍보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원채)은 태풍 안전사고와 농업시설물 피해 방지에 적극 대비해줄 것을 홍보했다. 2018.08.23. (사진=경산시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원채)은 23일 제19호 태풍 솔릭(SOULIK)북상에 따라 관내 비닐하우스 농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안전사고와 농업시설물 피해 방지에 적극 대비해줄 것을 홍보했다.

최대풍속 40m의 강한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과수농가에서는 낙과에 대비한 방풍막을 설치하고, 지주시설 등에 가지를 고정시켜 강풍으로 인한 낙과 등을 예방할 것을 홍보했으며, 특히 수확기에 이른 과수에 대해서는 조기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깻잎 등의 비닐하우스 농가에 대해서도 배수로 설치와 강풍 시 비닐하우스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등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원채 하양읍장은 “6년 만에 한반도를 정면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에 대비해 관내 농가가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사전에 점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