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융합교육으로 STEAM에 날개 달기

경북도교육청은 경북대학교 우당교육관에서 2018 창의융합인재교육 국외직무연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18.08.20.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 경북대학교 우당교육관에서 2018 창의융합인재교육 국외직무연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18 창의융합인재교육 국외직무연수는 7월24일부터 8월4일까지 12일간 미국의 산호세대학에서 초‧중등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선진 창의융합교육의 이해 및 창의융합교육의 전문성 신장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의성과 혁신의 실리콘벨리를 체험하고, 아이디어생산, 설계, 확산 과정에 대한 강연과 이를 바탕으로 한 팀별 프로젝트 활동, 미국의 창의성 교육 등 창의성과 융합교육 관련 강의와 STEAM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이번 국외직무연수를 통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연수기관인 산호세주립대학「Silicon Valley Center for OTM」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LOI가 체결되었고, 미국의 STEM 교육 담당 교사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8 창의융합인재교육 국외직무연수 최종보고회는 국외직무연수에서 진행되었던 교육내용, 연수생들의 활동과 그 성과에 대한 발표로 진행되었다.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 교사 김종문은 “이번 국외직무연수는 교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으며, 연수를 통해 문제해결력, 창의성, 주인의식, 리더쉽 등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할 요소들을 확인하였으며, 창의융합 교육을 위해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교육활동에 적극 적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동식 과학직업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적 사고와 협업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창의융합교육이 중요하며, 이번 국외직무연수가 계기가 되어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였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교사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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