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골프 캡쳐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박성현(25)이 2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살라스를 격파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시즌 3승으로 세계랭킹 1위 복귀예약을 알렸다.

박성현은 오는 21일 발표하는 주간 세계랭킹에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재끼고 세계랭킹 1위 골프여제로 등극한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일주일 만에 펑산산(중국)에게 자리를 내주고 내려왔었다.

한편, 박성현과 함께 이날 살라스를 맹렬히 추격한 양희영(29)은 3언더파 69타를 쳐 1타차 3위에 올랐다. 이어 고진영(23)이 4위를 차지했고 이미향(25)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입상했다.

한국여자 골프의 주역들의 선전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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