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국민과의 약속을 지킨 아름다운 삭발식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두데’에서 개그맨 윤성호와 함께 출연한 김인석은 신곡 '진짜라 진짜'를 열혈 홍보했다. 당시 김인석은 “초록창 포털사이트에서 ‘진짜라 진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게 되면 민머리로 삭발을 하겠다”고 충격적인 1위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포털사이트에서는 그룹명 '김빡'이 1위를 차지했고, 이에 김인석은 공약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MBC FM4U ‘지석진의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라디오 캡쳐

17일 방송된 MBC FM4U ‘지석진의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에는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가 다시금 출연해 지난 방송에서 약속한 공약 삭발식을 실천하며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했다.

과감하게 삭발을 감행한 김인석은 아내인 안젤라 박의 반응까지 전하며 "아내가 처음에는 너무 싫어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더니 자기 일을 위해서 삭발까지 하는 열정이 멋져 보인다고 격려했다"고 밝혀 훈훈함 까지 보였다.

윤성호 김인석은 '김빡'을 결성, 최근 트로트EDM '진짜라 진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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