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솔루션 제휴 체결식]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올해 1월,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5,7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했으며 피해자는 26만명에 달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국내에서도 크고 작은 해킹사건을 계기로 원천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암호화폐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전자지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ONLINE PAYMENT(회장 정정락)는 한국 자회사에서 독자 개발한 7,000만불 상당의 전자지갑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을 일본 BITARQ 거래소와 마카오 KEY 거래소에 공급하기로 하고, 16일 인터콘티낸탈호텔에서 계약 체결식을 시행하였다.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 7월 ONLINE PAYMENT(회장 정정락)는 일본을 방문하여 거래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전반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체결한 전자지갑 및 통합 관리 솔루션 공급계약은 카드 접촉을 통한 스마트폰의 NFC, CCS(Creditcard Camera Scanning)기술과 함께 홍체 인식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카드식 암호화폐 전자지갑으로써 보안을 한층 강화하였다.

ONLINE PAYMENT 정정락 회장은 금번 계약을 통해 일본 BITARQ 거래소와 마카오 KEY 거래소와의 협업 관계를 맺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협의 하에 개발하여 플랫폼에 추가, 지원,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BITARQ 거래소(CEO SHOHEI OKADA)와 마카오 Key 거래소(CEO SHINSUKE NAKANO) 역시, ONLINE PAYMENT와의 계약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보다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추후로 ONLINE PAYMENT 자회사에서 나온 VEXX코인도 두거래소에 상장 하기로 하였다.

[16일 베트남 op컴퍼니, 일본 비트아크거래소, 마카오 키거래소 협약이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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