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1636 한글전화번호’

손가락 하나로 모든 것이 이뤄지는 편리한 세상이 이제 말 한 마디면 되는 세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보급화 되면서 LTE 통신 규격이 보편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사용해 봤을 법한 서비스인 ‘1636 말로 거는 전화’가 처음 출시됐을 때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1636 서영은 대표는 LTE 통신이 발달하면서 지금 시대에 딱 맞는 맞춤형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1636 한글전화번호’사업에 도전했다. 그녀의 예상은 적중했고 현재 안정기에 접어든 1636 한글전화번호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여성은 매력적이라고 했던가? 서영은 대표가 바로 그렇다. 외모만으로 봤을 땐 지적이고 단아함의 대명사로만 보이는 그녀가 인터뷰를 시작하자 영락없는 사업가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넘쳐나는 자신감과 열정, 호소력 있는 말투 그리고 눈빛에서 나오는 강렬함에 상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매력이 있었다.

▲ 서영은 대표에게는 넘쳐나는 자신감과 열정, 호소력 있는 말투 그리고 눈빛에서 나오는 강렬함에 상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매력이 있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트렌드를 읽어내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서 대표는 과거 ‘가족과 행복’에 관해 강의하는 강사로 활동했다. 그래서인지 대화에 있어서 일방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살피고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가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사물을 보는 통찰력, 세월을 통해 겹겹이 쌓인 지혜를 겸비한 그녀에게 누가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굳이 그녀에게 성공의 비결을 직접적으로 묻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긍정의 에너지를 마구 뿜어내는 서영은 대표. 스마트한 그녀가 올인하고 있는 사업이라면 그럴만한 가치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녀가 ‘1636 한글전화번호’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척 궁금해졌다.
서영은 대표는 “기술적인 시의성이 적절했을 뿐 아니라 외래어 남용과 정체불명의 신조어들이 늘어난 현 시대에 퇴색한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 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한글사랑’ 전화번호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114 서비스는 상호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를 묻고 메모하고 다이얼을 눌러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1636 한글전화번호 서비스는 전화를 걸어 원하는 회사명을 말하기만 하면 바로 연결이 되는 아주 편리한 서비스다.
서영은 대표는 “편리한 세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또한 말로 전화를 건다는 것 자체가 고객에게 상호를 기억하게 함으로써 홍보,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라고 말했다.
즉 1636 서비스는 회사명 그 자체가 전화번호 역할을 해, 고객이 불필요하게 어려운 전화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되고 브랜드명(이름)을 말로 외치는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투자로 최고의 홍보효과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홍보를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전화인 1588과 1566 등은 전화번호 구매비용이 비싸고 회선 수에 따른 가입제한과 등급이 정해져 있다. 또한 등록가능한 전화번호가 10,000여 개로 제한적이며 숫자를 이용한 전화번호는 사람들에게 쉽게 각인되지 않는다. 때문에 사용자는 기본료와 종속번호당과금을 포함한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데도 불구하고 홍보효과는 크지 않다. 반면 말로 하는 모든 것이 전화번호가 되는 1636은 직관적으로 쉽게 기억돼 홍보효과가 높고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영은 대표는 “숫자로 된 일반 대표전화번호에 비해 월등한 가치를 지녔다”고 자부한다.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 이용한 통신서비스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을 응용한 통신서비스로서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유선전화 또는 휴대폰으로 1636을 누르고 음성으로 업종이나 상호 또는 브랜드명을 말하면 해당 번호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간편하고 획기적인 음성인식 통신서비스다.
예를 들어 YTN의 제보 해당 담당기자에게 자동으로 연결이 되어 손쉽게 뉴스를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1636을 누르고 아시아나항공을 말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된다. 기술혁명이 마케팅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름과 상호가 전화번호가 되고 상호와 브랜드 이름으로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전화번호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서영은 대표는 외래어 남용과 정체불명의 신조어들이 늘어난 현 시대에 퇴색한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 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한글사랑’ 전화번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오직 브랜드만을 위한 투자, 브랜드를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 서영은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실제로 1636 한글전화번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들은 “TV나 라디오를 통한 전화번호 홍보 및 콜센터 구축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지역의 구분 없이 자신의 브랜드만을 홍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전화번호가 변경되더라도 브랜드 이름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번호 변경에 대한 별도의 홍보 없이 기존의 기업고객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대국민 접근 용이성, 지역별 업종 독점을 바탕으로 사업자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최초의 web방식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감동 유발과 고객 위치 확인 기술로 신속한 고객 서비스와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과거에 좋은 전화번호를 갖기 위해 ‘골드번호’ 선점 경쟁이 치열했듯 1636도 독특하고 개성 있는 번호를 누구보다 먼저 선점해 ‘골드번호’를 갖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서울꽃집’과 같이 지역명을 포함한 1636 한글전화번호를 신청하면 그 지역의 대표업종이라는 이미지까지 보너스로 얻을 수 있다.
또한 1636 한글전화번호를 개인 연락처로 사용함으로써 보안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흔히 자동차 앞 유리에 무심코 남긴 휴대 전화번호는 쉽게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이 되어 스팸메일이나 보이스피싱 등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그러나 1636 한글전화번호 서비스를 이용하는 순간부터 자신의 이름이나 애칭을 전화번호로 사용함으로써 개인의 전화번호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연락이 닿을 수 있어 1636 한글전화번호를 개인 연락처로 사용하는 이들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들의 투잡, 은퇴 후 연금 마련에 적합한 획기적사업 아이템”
서영은 대표는 “1636 한글전화번호(한글전화번호 도메인)서비스는 무형의 아이템으로 재고나 AS의 부담이 전혀 없고 선불 자동이체 방식이기에 수금걱정이 없어 리스크가 적습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1636 한글전화번호 서비스에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자랑했다. 사업성이 좋고 접근이 용이한 1636 한글전화번호사업은 가입자의 유지율이 높고 관리가 쉬워 직장인들의 부업이나 노후연금 마련에 좋은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 대표는 “어떤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작은 차이입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편리하지만 아무나 생각할 수 없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도전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면 성공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훗날 국가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지닌 서영은 대표. 그녀는 “자기 자리, 자기 위치에서 본인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애국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걱정 끼치지 않고 살며,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게 늘 밥 한 끼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한 인생이며, 진정한 부자가 아닐까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인터뷰 내내 보여줬던 똑부러진 모습과 다르게 누구에게나 따뜻한 밥 한 끼 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보여준 1636 한글전화번호 서영은 대표 그녀의 성공과 미래가 앞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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