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휴가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에서 이달 23일까지 11일간 남천변에서 여름철 ‘피서지 문고’를 시민들이 직접 찾아 애용하고 있다. 2018.08.14 (사진=경사시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순규)에서는 이달 23일까지 11일간 남천변에서 여름철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여 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대출해 주는 행사이다.

기간 중 18:00~22:00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7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한 자녀 더 갖기 포토존 운영, 에너지 절약 홍보, 환경정화활동, 여름철 행락질서 지키기 캠페인 활동도 함께 한다.

김순규 문고 회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남천변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일 폭염과 열대야로 더운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도 매년 피서지문고를 운영하는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더위를 잊는 건전하고 유익한 피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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