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심신,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 맨발걷기로 힐링

동구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기나긴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2018.08.13. (사진=대구시 동구청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시 동구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기훈)에서는 기나긴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지난 8월 11일,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식전공연을 즐긴 후 단산지 입구의 300여미터의 황토길을 포함한 단산지를 맨발로 한바퀴 돌았다.

주민자치위원회 권기훈 위원장은, 맨발걷기를 꾸준히 하면 심장과 폐의 기능이 활성화 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뇌가 활성화되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흙속 미생물과의 접촉으로 불안과 관련된 행동들이 줄어들게 되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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