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막말 논란 해명 "비하의도 없어"

조수애 (사진=JTCB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조수애 아나운서가 막말 논란을 해명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12일 JTBC '히든싱어5' 바다 편에서 모창 능력자를 가려내는 가운데 "노래를 좀 못하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분위기 흐름에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조수애 아나운서는 13일 "비하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방송 당시 조수애 아나운서가 가창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모창 능력자 최소현 씨는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또 그의 직설, 또는 배려없는 발언에 바다는 "기분이 참 그렇다"며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터다.

특히 바다의 모창 능력자들은 각각마다 뭉클한 사연이 있었다. 롤모델부터, 20년 팬, 장난전화로 인한 인연 등이 있었고, 그런 마음에 바다는 "이런 멋진 분들이 계시다는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조수애 아나운서는 우승자 호명시 모든 패널들이 기립해 박수를 보냈지만 홀로 앉아있던 점 등이 인성문제와 직결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여론은 "play**** 노래 못한다는 그분이 우승함. 저 아나운서 안목보소" "attr**** 저런건 인성이 문제인거지.. 습관이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자세로 베어버린" "kang**** 아나운서니 좀더 다른 단어로 표현 했어도 되었다. 바다건 바다가 아니건 3번이라는 사람은 최선을 다한거였고 그렇게 간단한 말로 자극적으로 표현해야 했나 싶다" "sjiy**** 예능이니까 편하게 말할수는 있지만 너무 대놓고 말하는기분? 듣자말자 보는사람도 불편했고,어제 바다씨는 모창자들 배려하는 모습이 강했는데 거기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전부 당황한 듯" "haji**** 노래 못한다 했던 참가자가 우승했을 때, 다 일어나 기립박수 쳐 주는데 끝까지 앉아있더라"등 여전히 비판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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