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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판문점 선언 이행사항과 앞으로 할 일들 논의할 것”고위급 회담 통해 3차 정상회담 일정 및 장소 등에 관해 이야기 할 것으로 보여
  • 박현민 기자
  • 승인 2018.08.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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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천해성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13일 오전에 열릴 남북정상급 회담에 임하기 위해 남북회담본부를 나서고 있다. (출처_뉴시스)

[시사매거진=박현민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의 남측 대표로 나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가을에 열릴 예정인 3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측 입장을 들어보고 우리 측이 생각하는 바도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3일 오전 고위급 회담 참석을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남북회담 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오늘 판문점 선언 이행에 대해 전반적인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할 일 들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정상회담 개최날짜와 관련해 북측과 이야기가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현 단계에서 그런 구체적인 부분까지 언급하기는 좀 이르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는 앞서 청와대에서 밝힌 바와 같이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날짜 및 장소 그리고 방북단의 규모 등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북측이 유엔 및 미국 주도의 대북제재에 남측이 공조하는 것과 관련해 불만을 표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고위급 회담에 남측은 조 장관을 비롯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나서며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박용일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선다.

박현민 기자  phmpolitics@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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