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나야, 나

제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를 동대구역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 2018.08.10. (사진1=대구시 동구청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 동구청과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선화)에서는 여름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이 기획·운영하고 즐기는 행사로, “제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를 8월 10일 19시부터 동대구역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

지난 28일까지 동영상 심사 예선에 지원한 댄스 16팀, 가요 22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댄스7팀, 가요 7팀이 이날 결선무대를 선보였다.

제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를 동대구역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 2018.08.10. (사진2=대구시 동구청 제공)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예능·창작 활동에 대한 발표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시민 및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함께 참여하며 호흡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수환) 회원 100여명은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청소년 참관객들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은 위기청소년 예방 및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참석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자산인 청소년들이 참여해 친구, 가족들과 함께 공연과 볼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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