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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자살 예고하는 행동 단서 찾고 심리적외상 치유학생 마음건강 담당자 연수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08.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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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음건강 담당자 연수과정 2018.08.10. (사진=경북도교육청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0일, 13일, 14일(3일간) 대구과학대학교 영송도서관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마음건강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미술기법은 투사법의 일종으로 인물화에 의한 지능검사나 성격검사, 집, 나무, 사람 검사(HTP), 나무그림 검사, 가족화(KFD), 빗속의 사람(PITR)등에 의한 성격진단을 하고, 협동화, 꼴라쥬, 풍경구성법 등의 미술활동을 통해서 내담자의 심리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자살의 70~80%에서 자살을 예고하는 행동 단서가 있었다는 점이 더욱 예방적 중재의 가능성을 시사해 주는데, 미술치료가 자살시도자들의 상담과정에 적용하여 자살을 미리 예방 할 수 있는 기법으로 활용된다.

이 날 연수는 김영숙 교수(경북보건대학교)의 특강으로 미술 매체와 색채 심리를 알아보고, 동적가족화(KFD) 및 학교생활그림(KSD), 자유화를 직접 그려보고, 거부의 감소, 분노의 노출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꼴라쥬기법과 만다라 그리기로 심리적 문제를 진단하는 방법을 익혀 자살시도 등 위기 학생 및 관심군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위기 학생의 단계별로 부모와 소통이 안되고, 학교 수업에 흥미가 없는 저위험 단계인 경우 부모나 교사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므로 개인상담과 부모 상담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규칙 위반, 음주, 흡연 행동과 욕설 등의 중위험 단계인 경우에는 위기 행동을 조기 진단하여 전문기관 연계로 위기 개입을 계획하고 부모님과 대화 단절로 친구들과 가출, 술집, PC방을 다니는 고위험군 단계인 경우 전문 상담 및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개인별 맞춤형 개입 전략을 박태경 대구대학교 청소년 정신건강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세운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자살 시도 등 위기 학생들을 위한 지역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교육지원청 초기 개입-도교육청 위기 지원팀(마음건강전문의, 경북자살예방센터, 전문기관의 전문가)이 선제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지만, 한 명 한 명의 세심한 관찰과 학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초기 개입이 가능하므로 학부모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뮤지컬 공연 등 인식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ambrow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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