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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한 몸통""민주당, 여론몰이 통해 특검을 ‘진실특검’이 아니라 ‘정치특검’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
  • 이응기 기자
  • 승인 2018.08.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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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출처_뉴시스)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바른미래당이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관련 김경수 지사가 오늘 다시 특검에 재소환 돼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허익범 특검은 김경수 지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사이가 한 몸통임을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송인배, 백원우 비서관도 소환 예정되어 있는 만큼 김경수 지사가 정권핵심부와 드루킹을 연결하는 고리인지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지사는 여전히 드루킹과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으며, 특히 산채를 방문해 경공모 조직을 보고받고 밥까지 같이 먹었으면서도 ‘킹크랩’ 시연을 본 적 없다며 발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드루킹은 1년 5개월간 8만 건의 여론조작 작업을 했고 꼬리를 자를 수준이 아니라며 김 지사의 전 보좌관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또한 드루킹이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캠프의 '홍보전략 문건'을 입수한 후 경공모 회원을 통해 문재인 후보 측에 전달했다는 의혹 역시 특검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론조작을 비롯해 민주당의 선거범죄 혐의가 있는 곳에 드루킹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드루킹이 꼬리가 아니라 김경수 지사와 같은 몸통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여론몰이를 통한 정치공세야말로 특검을 ‘진실특검’이 아니라 ‘정치특검’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응기 기자  lee_ungki89@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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