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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기본은 식재료에서 시작된다쿡방 먹방의 시대, 먹거리 선택이 고민이라면 위대한 식재료부터 선택하라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8.08.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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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민음사 | 저자 이영미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쿡방, 먹방이 여전히 대세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겉이 화려하고 입맛 당기는 보기 좋은 음식들이 넘쳐나고, 인터넷에는 온갖 음식 만드는 레시피와 맛집 소개가 가득하다. 만들고 먹는 방송에서는 미처 몰랐던 먹거리 향연이 펼쳐진다. 이렇게 먹거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여전히 선택이 고민이다. 뭘 어떻게 먹어야 할까.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의 기본은 ‘식재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위대한 식재료는 한국인의 밥상에 오르는 것 중에서도 가장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는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본 중의 기본인 소금·쌀·장에서 야채, 축산물, 해산물을 지나 과일, 술에 이르기까지 철마다 맛과 향과 영양이 가장 풍부할 때 식재료의 산지를 찾아가 생산자를 직접 만나 취재한 결과물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저자는 밥상 위에 오르는 아주 기본적인 품목인 소금, 쌀, 달걀, 돼지고기 등을 고르고자 노력했다.

저자는 “위대한 소비를 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많아질수록 위대한 식재료를 만드는 사람들은 그 까다롭고 힘든 일을 신명나게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식탁에 오르는 우리 식재료를 소비자가 보다 현명하게 선택할 때 위대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이들이 힘든 결정을 밀고 나가고 버틸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 이영미는 삼십대 중반부터 십 수 년을 경기도 이천에서 살면서 직접 텃밭을 가꾸고 제철 음식을 해먹으며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날로 늘어 장과 김치, 젓갈, 맥주까지 담가 먹었다. 그런 호기심에 시작하여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고 이번 책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음식 조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참하고 소박한 우리 밥상 이야기」, 철철이 시장을 돌아다니며 쓴 「나를 위한 제철 밥상」에 이어 「위대한 식재료」에서는 깊숙이 음식 재료에만 집중했다.

신혜영 기자  gosisashy@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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