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군민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겠습니다”

지난 2010년 7월1일 군민의 기대와 여망을 가득 싣고 힘차게 출발한 민선 5기 성주군정은 ‘말보다 행동으로, 사무실보다 현장에서, 눈앞의 현실보다는 10년, 20년 후의 성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도농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는 등 지역 경쟁력을 높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유구한 역사 문화와 낙동강, 가야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성주군은 전국 최대의 참외 생산지로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앞서가는 농업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감동을 주는 복지 행정과 품격 높은 문화 창달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성주로 거듭나고 있다. 성주참외는 4,000억 원의 조수익 달성과 1억 원 이상 농가 1,000호라는 농촌의 기적을 만들며 제1의 성장 동력 산업이 되었고 1차 산업단지 100% 분양과 2차 산업단지 직접 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동력이 충전되고 있는 성주군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다. 또한 생명문화 축제와 태실 및 세계 생명 기행 로드 다큐 제작 등 문화 콘텐츠 개발로 태실과 생명 문화의 성지 성주로 조명되어 지역 이미지 마케팅은 물론 태실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락지 취사금지 계도 단속으로 청정 성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클린 성주 만들기’운동을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촌 만들기 국책 사업’으로 이끌며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환경대상 평가에서 ‘환경 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3년 연속 수상, 아기 낳기 좋은 세상 평가 대통령상 수상, 공공 하수도 운영 평가 최우수 등 지난 3년간 수상실적이 78건에 달하며 상사업비 및 시상금 4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거양했다.

땀의 결실, ‘농업의 기적’을 만들다
친환경농촌으로 도약하고 있는 클린 성주는 지난해 10월부터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주의 이름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성주참외는 대량생산과 함께 맛과 품질이 세계 최고를 자랑하지만 수 십 년째 들녘 구석에 있는 폐비닐, 폐부직포 등 영농 부산물로 인해 환경오염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져갔다. 이에 김항곤 군수는 전국 최초로 ‘들녘 환경심사제’를 도입하고 폐부직포 재활용 MOU체결, 폐비닐 보상단가 200% 인상, 참외작업장 외부덮개 교체 지원, 마을별 공동 Clean House 설치 등 환경 개선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난 6월 ‘제2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평가’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더욱 힘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 성주 군민과 함께 친환경 농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성주참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명품참외 브랜드를 육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성주참외 브랜드화의 지속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2011년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5kg 박스를 10kg으로 경량화하고 디자인을 통일시키는 유통혁신을 통해 1,00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명품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불량, 저급 참외 유통 근절사업에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급 참외를 수매해 전 물량을 퇴비화해 액비는 영양제로 제조해 농가에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노동력을 절감하고 일조량을 높이기 위해 보온덮개 자동 개폐기 및 파이프 교체 등 시설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일본, 대만 등 수출지원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유통구조를 다변화하고 물류 혁신을 이루고 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성주만이 가진 땀의 결실은 부러움의 대상을 넘어 농업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다.

▲ 성주군은 ‘클린 성주 만들기’운동을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촌 만들기 국책 사업’으로 이끌며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환경대상 평가에서 ‘환경 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인재는 미래를 만듭니다”
지역 인재 육성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지름길이다. 이에 김 군수는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방과 후 수업비, 기숙사비, 초중학생 무상급식비, 학교급식 우수농수축산물 구입비 지원, 별고을 장학금 지급 등 매년 20억 원의 예산을 교육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민선5기 교육행정 분야의 역점시책 중 하나인 성주군 별고을교육원이 2014년 개원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과 인구 유출 억제를 위해 별고을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현재 교육원 건립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관내 재학 중인 중1~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20명씩 총 120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방과 후 수업과 논술강좌 등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켜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성주군의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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