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후오비 카니발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열렸다. /사진=위클리블록체인

[위클리블록체인=임정빈 기자] 지난 2일과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후오비 카니발이 열렸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후오비 카니발에는 한중 투자자들과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블록체인 업계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최준용 뉴마진캐피탈 대표, Jun Du 노드캐피탈 설립자, 정유신 서강대 교수가 블록체인 업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코너도 진행됐다. 

제나로 네트워크(Genaro Network), 콘텐츠 박스(Content Box), 린피니티(Linfinity), CDC, 메디쉐어(Medishares)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도 참여해 사용자들과 교류했다. 이밖에도 2일 저녁에는 VIP 참석자들을 위한 ‘후오비 나이트’, 3일 저녁에는 CDC 프로젝트팀과 후오비 코리아가 함께하는 ‘카니발 애프터 파티’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 업계의 다양한 인물들을 캐릭터로 표현한 ‘후오비 패밀리’도 새롭게 공개했는데, 후오비 패밀리는 향후 후오비가 진행하는 행사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오비 카니발에 참여한 Qfora(큐포라), Pibble(피블), Aston(애스톤), Ulabs(유랩스), Mossland(모스랜드), Amo labs(아모랩스), CDC(씨디씨)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현장 부스에서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FAQ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후오비 카니발은 후오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관광객과 프로젝트팀의 소통을 돕는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거래소와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후오비 카니발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의 체험과 함께 프로젝트팀이 진행하는 수많은 에어드롭 해택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후오비그룹은 싱가폴을 중심으로 한국, 일본, 호주, 미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에 진출했다. 후오비 카니발을 개최한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가장 먼저 해외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올해 3월 한국거래소를 공식 오픈하고, 오픈 2개월 만에 회원 2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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