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기능과 생활습관을 먼저 치료하라!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2016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 중 10%인 약 336만 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이들 중 2/3에 해당하는 약 222만 명은 스스로 당뇨병임을 모르거나 당뇨약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 투여 등의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

사람들의 이러한 행동의 바탕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평생 당뇨약을 먹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약에 대한 회피와 함께 당뇨약 복용 이후의 부작용 경험이 병원 치료를 멀리하게 된다. 또한 “당뇨병은 혈당 관리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에 혈당 낮추는 음식과 당뇨에 좋다는 식품 섭취에 집중하고 있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이유로 당뇨를 관리하고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는 계속 늘어가고 있으며 발병 연령이 낮아져서 점차 젊은 30~40대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당뇨합병증 발생 환자도 증가하며 의료비 지출 부담도 계속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당뇨병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들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올바른 치료의 방향으로 안내할 것이다. 당뇨병도 치료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 환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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