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유난히 더운 2018년 여름 바캉스시즌을 맞이해 7월~8월 볼거리 가득한 시원한 지역축제들이 잇따라 개최한다. 7월~8월 개최되는 전국 각 지역 여름축제는 특별한 볼거리가 가득해 가족여행과 연인의 데이트코스로 많은 이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네이버축제정보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 중인 ‘호수별빛나라축제’는 경춘선 개통으로 춘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춘천의 자랑인 호수와 아름다운 공원을 활용한 그린페스티벌이며 춘천MBC 사옥과 M광장,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8년 6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 별빛궁전으로 행복한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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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서는 6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여름 축제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을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물 맞는 재미'라는 톡특한 컨셉으로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올해는 '썸머 워터 펀'이라는 새로운 축제 이름에 걸맞게 50명의 연기자와 물총싸움을 펼치는 초대형 워터배틀쇼, 물이 닿으면 빛을 내는 LED조명을 활용한 이색 드로잉 체험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 관련 컨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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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는 해마다 대표적인 여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가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제철소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의 이미지를 테마로 지난 2004년 포항시민의 날에 맞춰 불꽃쇼를 가진 것이 시작이다. 이후 매년 여름 휴가피크철인 7월말~8월초경 국제규모 축제행사로 확대됐고 축제콘텐츠도 단순한 ‘불꽃’중심에서 탈피, 산업과 문화적 요소를 융합해 다채롭게 펼치는 화합의 축제이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만의 '불과 빛'을 만날 수 있으며, 영일만 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약 10여만발의 불꽃이 아름답게 펼쳐져 국내외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전남 장흥군에서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충남 금산군‘금강여울축제’, 강원 화천군‘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경남 합천군'합천 바캉스축제'와 국내유일·국내최대 호러 테마페스티벌인 '고스트파크 2018'까지 7월~8월 여름 휴가철이 맞이해 다양한 지역여름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2018년 여름 휴가철은 볼거리 가득한 지역 축제로 많은 사람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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