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이제 부담없이 렌탈하세요!"
[시사매거진=김홍일 기자] 보청기는 제품이 워낙 고가이다보니 귀가 잘 안들려도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워 난청을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이들을 위해 벨톤보청기 성남분당지사에서는 보청기도 이제 렌탈을 할 수 있게 하여 보청기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고 전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벨톤보청기(미금역 3번출구, 모란역 5번출구) 성남분당지사 이완수 원장은 "자식들이 매달 보내주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선뜻 목돈을 내고 보청기를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며, "그런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보청기가 필요하지만 금액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난청을 방치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보청기 렌탈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로 해드리고 싶었지만 비싼 금액에 망설여야 했던 자식들도 부담없이 보청기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벨톤보청기 성남분당지사에서 진행하는 렌탈서비스는 가입비 및 보증금 없이 월 렌탈비(월3만원부터)만 납부하면 보청기 고장시 전액무상수리가 되며 사용 중 보청기업그레이드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보청기 렌탈 후 신제품이 나오면 변경도 쉽다.
또한 사용하다 해지 시 별도의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보청기의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이들에게도 희소식이라고 할수 있겠다.
벨톤보청기는 현재 '귀의 중요성 및 보청기의 보급화'를 위해 성남시와 분당구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무료청력검사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청기 기부행사'도 진행중에 있다.
이완수 원장은 “보청기고장시 즉시수리 및 방문출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귀가 안들려 불편함을 느꼈지만 금액 때문에 보청기구입을 망설이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볼만 하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과 성남시 중원구 모란역에 위치한 벨톤보청기 (분당 미금점ㆍ성남모란점)과 광주 경안동에 위치한 오티콘보청기 (경기 광주점)에서도 동일하게 진행중이다.
관계자는 "수도권 및 인근 지역(송파 위례신도시, 경기광주, 이천, 야탑, 서현, 용인 수지, 신갈, 죽전)에 거주하는 보청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3개 지사' 벨톤보청기 분당미금점, 성남모란점과 오티콘보청기 경기광주점의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 어느 곳에서든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수리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