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진들의 복리후생과 권익증진 및 고용창출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

국회의원 보좌진은 그림자처럼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사람으로 우리나라는 유급의원 보좌관제를 통해 보좌진 7명(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7·9급 비서 각1명), 필요에 따라 2명의 인턴을 둘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야하는 보좌진은 대인관계가 원만해야하고 고급 정보를 다루므로 조심스런 발언과 책임 정신, 신뢰성, 도덕성,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누구보다 앞서야 한다.

올해 7월, 제23대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박대동 의원실의 이동창 보좌관이 회장에 당선되었다. 당 보좌진 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231표를 획득한 이동창 회장은 상대 후보들과의 큰 표차이로 당당히 당선되면서, 1년 동안 회원들과 끊임없이 공감하며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 이라 밝혔다.

“‘공감·소통·실천’하겠습니다”

▲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 이동창 회장
이동창 회장이 이번 선거에서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는 ‘소통·공감·실천’이었다.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받다보면 가장 현명한 답을 찾을 수 있고 활력소도 찾을 수 있다.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조직은, 또는 사회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전하는 이 회장은 회원들과 원만한 소통으로 공감을 이루어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등으로 고민하는 일부 보좌관들을 향해 “적을 만들지 말고 인연을 잘 이어가야 한다. 새보협 등 다양한 조직을 통해 지금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인내하며 사람들을 대한다면, 자신에 대한 PR은 물론 다른 진로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하는 이 회장은 보좌관들이 새보협을 통해서도 날개를 달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며 “새보협 회원 중에도 새누리당 당원이 아닌 분들도 있다. 당원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당연히 새누리당 의원실에 있다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입하지 않은 분들을 찾아다니면서라도 동참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보좌진들의 복리후생과 권익증진 및 고용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이 회장은 예전에 비해 보좌진들에 대한 환경여건 등이 상당히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고용안정 및 해외연수 등과 관련) 국회사무처에서 근무하는 다른 공무원들의 수준과 동일하게 맞추어 보다 안정적인 업무환경으로 전환시킬 것이라 주장하며, 하루 빨리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해 당 지도부 등에 건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4년 짜리 비정규직’으로 대변되는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궁극적인 해결책은 ‘입법’이라고 말하는 이 회장은 법 제·개정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실태 파악을 통해 정교하게 접근하며 의원과 보좌관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어 가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보좌진 참여확대’는 현재 조해진·이진복 새누리당 의원 등처럼 보좌관 출신 정치인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공약으로 이 회장은 “정치를 하고 싶어 보좌진을 택한 이들도 있고 직업으로 보좌진을 택했다가 이후 선출직을 희망하게 된 이들도 있다. 이는 새보협이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보좌진들을 지원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의원회관 및 보좌진들을 위한 시설 점검, 알찬 국회어린이집 운영으로 여성보좌진 근무여건 우선적으로 배려, 국회사무처 및 당 사무처와 협조체계 강화 등을 실현시키면서 보좌관의 권익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나갈 것이라 피력하는 이 회장은 회원들과의 ‘친목’을 중요시여기며, 현재 총 1,300여 명으로 구성된 새보협이 더욱 내실 있는 모임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보좌진이 행복한 새보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거듭 강조하는 이동창 회장은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방문활동과 적극적인 후원을 이루어 사람과 사람을 중시하는 새보협을 형성해 회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 강하게 피력했다.
보좌진이 행복한 새보협 만들어
산악가이드와 등반대장을 하며 해외원정등반까지 나섰던 이동창 회장은 한 지인의 소개로 국회의원을 만나 1992년부터 보좌관 생활을 하게 되었다. 평소 조용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세심한 배려를 통해 주변인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던 그는 현재 22년 째, 여의도의 대표 ‘장수보좌관’이 되었다. 항상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신중하게 자신의 소신을 펼쳐 온 이 회장은 ‘인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배려와 양보정신을 갖고 행동하고 있다. 이에 새보협의 전신인 ‘한나라당보좌진협의회’의 운영위원, 부회장, 고문 등을 차례차례 역임해온 그는 현재 박대동 의원이 울산시당 위원장으로 추대되면서 ‘당연직’으로 울산지역보좌진모임도 대표하고 있다. 울산보좌진모임은 이 회장의 체제가 들어서면서 활성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욱 성장해가고 있어 모임의 회원들도 만족하고 있는 분위기다.
앞으로 새보협 회원들 및 보좌관들에게 ‘단무지전법(단순하고 무식하고 지극정성으로 일해라)’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하는 이 회장은 “현재 보좌관이 전문 직업화로 전환되면서 대부분 공채로 직원을 뽑기 때문에 능력 있는 많은 유망 인물들이 들어오고 있다. 이렇게 우수한 실력과 함께 겸손함을 갖고 의원을 모시는 보좌진으로서 의원과 원만한 관계를 이루며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 보좌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인연이 인연을 맺어 좋은 결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타인의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달, 의원과 보좌관의 능률향상을 위해 서로가 상생해나가는 분위기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보좌진이 행복한 새보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거듭 강조하는 이동창 회장은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방문활동과 적극적인 후원을 이루어 사람과 사람을 중시하는 새보협을 형성해, 회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 강하게 피력했다.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 이동창 회장 약력>
1983년 문화고등학교 졸업 / 1990년 동국대학교 졸업
1996년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 2007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CSP과정 수료
14대 황윤기 국회의원 비서관 / 15, 16, 17대 이상배 국회의원 보좌관
18대 이혜훈 국회의원 보좌관 / 19대 박대동 국회의원 보좌관(現)
12대 한나라당 보좌관협의회 운영위원 / 13, 14대 한나라당 보좌관협의회 부회장
19, 21대 한나라당 보좌진협의회 고문
22대 새누리당 보좌진협의회 고문 / 23대 새누리당 보좌진협의회 회장(現)
2007년∼2008년 국회보리모임 회장
2012년∼2013년 울산지역 국회의원 보좌진협의회 회장
2007년∼현재 대구·경북시도민회 청년위원회 부회장(現)
2008년 한나라당 중앙위 불교분과위원회 상임위원
2009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등대라이온스 제1부회장
2012년∼현재 새누리당 중앙위 불교분과위원회 부위원장(現)
국회의장 표창(2006년) / 국회의장 공로패(2010년) / 대통령 표창(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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