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 포항을 넘어서는 철강도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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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포항을 넘어서는 철강도시로 성장
  • 최윤호 칼럼위원
  • 승인 2018.07.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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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항만시대의 거점도시로 거듭나다

(시사매거진243호=최윤호 칼럼위원) 현대제철과 석문국가산업단지는 당진시의 개발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약 1조 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 가곡리지역 부지일부를 매입, 350만 톤 규모의 열연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당진에 열연공장 증설을 꾸준히 검토한 현대제철은 그룹 계열사였던 전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으로 해마다 냉연공급능력이 확대되면서 당진시가 철강도시로 성장에 나가는데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준공된 석문국가산단은 당진 석문면 삼봉리, 고대면 성산리 일원에 1201만 2000㎡(약 364만 평) 규모로 조성됐다. 석문국가산단의 경우 1081만㎡의 산업지구뿐만 아니라 1200여 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입주해 있고, 행복주택도 건설 중인 120만 2000㎡ 규모의 주거지구도 함께 조성돼 근로자들의 산단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충남당진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고 작년 3월부터 산학융합캠퍼스가 개교해 학사일정에 돌입하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인력 수급이 용이해졌다.
 

아산석문 산단선 개통예정으로 석문국가산업단지 인근 개발 가속 기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서해선 복선전철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합덕역~석문산단을 잇는 아산석문 산단선이 개통되면, 향후 철도를 이용한 물류 수송과 인적 수송이 가능해진다. 아산석문 산단선 의 신설로 인해 석문국가산업단지 인근은 당진항을 통한 해상물류에 이어 육상물류 거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당진시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아산석문 산단선 철도건설사업 사전조사 용역에 따르면 당 사업의 비용편익(B.C)은 1.13으로 조사돼 사업 타당성이 상당히 높게 평가되었다.

아산석문 산단선은 서해선복선전철의 합덕역에서 시작해 송악, 송산, 석문역이 개통한다. 총 36.5㎞인 아산석문 산단선은 총 69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그 중 석문지역을 주목받고 있다. 송악, 송산에 비해 저평가된 지역이고,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연장 될 대산역의 2차 개통이 늦어지는 만큼 대산유화단지의 인구도 석문역으로 흡수할 수 있다.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인근은 신규철도노선과 당진공항의 개발, 평택. 당진항 개발 및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발전으로 서해안 르네상스시대를 책임지는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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