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실업난과 특혜논란에 촛불혁명 끝나는가”

(사진출처_뉴시스)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바른미래당은 “남 탓 끝판왕으로 인해 국민의 촛불혁명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려나보다”면서 대한민국에 봄날은 언제 올 것인가라고 한탄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내년 집권 3년차에도 전 정부탓, 야당 탓, 적폐몰이 행태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권교체로 권력자들은 바뀌었으나 하는 짓은 똑같다고 비판했다.

이날 김 대변인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최악의 실업난과 관련해서 박근혜와 이명박 정부의 산업구조가 소홀했기 때문이라며 전 정권에 책임을 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의 국정원 채용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여당 의원은 비판이 일자 국정원 개혁에 저항하는 적폐세력 운운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김수민 대변인은 “경제 엉망 전 정부 탓, 규제 개혁 부진 야당 탓, 아들 특혜 취업 비판은 적폐라고 몰아붙이니 이것이 집권 2년차 여당의 현주소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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