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국내 최대규모로 역대급 마당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뺑파전'(뺑파게이트)가 앙콜공연을 앞두고 있다.

마당극 ‘뺑파게이트‘는 배우 윤문식, 김성환, 최주봉, 심형래, 김진태, 김유나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마당극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빛과 소리의 앙상블, 폭소만발 코메디와 함께 6인조 LIVE밴드와 가요, 안무를 활용하여, 흡사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현대판 新 마당놀이다.

지난 5월 인터파크 뮤지컬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선보였으며, 특히 심형래의 첫 데뷔 마당놀이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제작사인 (주)패밀리미디어에 따르면 앙콜공연을 앞두고 7월 7일부터 25일까지 앙상불∙조연 오디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30일 뮤지컬하우스(호연재3층)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에는 연기자 최주봉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 배우 최주봉 (제공=패밀리미디어)

한편 (주)패밀리미디어(대표이사 황석)는 국내 지방투어 공연에 이어 해당 작품을 필리핀 마닐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지난 18일 필리핀을 전격 방문했으며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0주년에 즈음하여 한국 배우와 필리핀 배우들을 함께 출연시켜, 대한민국의 마당놀이를  필리핀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황석 대표는 “마당놀이 ’뺑파게이트를 연출하기 위한 공연장 점검과 더불어 필리핀의 유명 여배우인 킴로드리게스와도 직접 만나 마당놀이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작품 출연에 킴로드리게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라고 말했다.
마당놀이 ‘뺑파게이트’ 동남 아시아 투어를 필리핀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주)패밀리미디어(대표이사 황석)

 

 

이번 앙콜공연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8월 중순부터 연습일정에 들어간다. 오디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패밀리미디어로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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